LG디스플레이 노조, 캄보디아서 릴레이 봉사활동

입력 2017-06-19 09:50 수정 2017-06-19 09:50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이 캄보디아 지역의 열악한 지역을 찾아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역주민들을 위한 무료 눈 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자료 LGD)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이 올해로 5년째 연속으로 해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노동조합 소속 370여명의 직원들이 지난 5월 초부터 릴레이 방식으로 캄보디아 씨엠립(Siem Reap) 지역을 찾아, 따니(Tany)초등학교와 끔움 썬까엑(Kork Sangkae)초등학교의 시설·환경 개선작업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릴레이 봉사활동은 총 11차례에 걸쳐 이달 말까지 두 달간 진행 중이다.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USR. Union Social Responsibility)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캄보디아 씨엠립 지역은 앙코르와트로 유명한 관광 도시이지만 도심에서 한 시간만 벗어나도 학교 수가 부족하고 시설도 열악하다. LG디스플레이 노조는 2013년부터 매년 해당 지역 내 두 개의 초등학교를 선정해 교육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올해부터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국내에서 진행했던 눈 건강지원 활동을 캄보디아까지 확대했다. 자외선이 강해 시력보호가 더욱 중요함에도 경제적 형편 때문에 관리하지 못했던 캄보디아 주민과 초등학생 약 500여명에게 무료 눈 검진을 지원했다. 검진 후 시력이 나쁜 인원에게는 안경을 맞춰주고 검진을 받은 사람 모두에게 선글라스를 제공했다.

권동섭 LG디스플레이 노조위원장은 “노조의 사회적 책임 수행을 통해 고객들에게도 사랑 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궁극적으로 조합원들에게 더 큰 혜택이 돌아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은 지역 사회에서 장학사업과 소외계층 지원 및 농촌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년간 베트남, 캄보디아, 몽골 등의 지역에서 누적으로 총 2000여명에 가까운 인원이 해외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중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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