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130원대 '훌쩍'…'强달러+안전자산 선호' 영향

입력 2017-06-16 13:45 수정 2017-06-16 13:45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가 가파른 약세(원·달러 환율 상승)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34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8원 오른 1134.9원에 거래중이다. 장중에는 1136.0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6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가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으로 해석되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원·달러 환율이 상승폭을 확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전날에는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 매도) 출회로 원·달러 환율이 오름폭을 확대하지 못하다가 이날 한꺼번에 반영하는 모습"이라며 "당분간 달러화가 강세 흐름을 지속함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상승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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