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20일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부지 공여 관련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절차가 지난 3월2일 시작된 뒤 시설구역 및 환경분과위원회의 세부 협의가 최근 완료됐다”며 “국방부와 주한미군은 합의 건의문 형태로 지난 19일 부지 공여 승인을 SOFA 합동위원회에 요청했고, 이를 한·미 합동위원장이 오늘 승인했다”고 전했다. 국방부도 “경북 성주군 소재 30여만㎡ 부지를 주한미군에 공여했다”고 밝혔다.

미군은 경북 성주 골프장 부지에 사드를 배치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고, 배치를 위한 사전 작업에 본격적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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