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센터장(왼쪽부터), 이병승 에스피엑스플로우 코리아 대표, 김영남 태진시스템 대표. 김태현 기자

압축공기를 이용해 습기를 제거하는 솔루션 전문생산업체인 에스피엑스(SPX)플로우코리아(대표 이병승)가 부산 기장군 장안산업단지에 신축한 공장에 스마트 공장 체제를 구축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에스피엑스는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선발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신산업’ 3단계 사업에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엑스피엑스는 공장자동화 비용의 60%를 부담하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40%를 지원한다. 스마트 팩토링 사업은 시스템통합개발업체인 태진시스템이 맡았다. 스마트공장 구축은 오는 10월 말 완료된다.

이병승 대표는 “내년부터 공장 내 모든 설비와 기계에 사물인터넷을 설치하겠다”며 “이를 통해 공정 데이터를 시스템이 알아서 실시간으로 수집해 최적화를 유지하면서 생산성 향상과 하자율 제로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에스피엑스는 신제품인 ‘에어드라이 PCM’을 생산하기 위해 지난 1월 장안산업단지 2만3142㎡ 부지에 연면적 1만6969㎡ 규모로 공장을 지었다. 1987년 2월 설립된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516억원을 올렸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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