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매물 정보부터 부동산 연결까지

직방의 아파트 정보 서비스. / 사진=직방 제공

부동산정보 서비스 업체 직방이 아파트 정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9일 직방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는 전국 100가구 이상 아파트 단지에 한해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데 이어, 앞으로는 전국의 아파트와 주상복합 정보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설립 후 오피스텔과 원룸, 투룸에 대한 전월세 정보 서비스를 주력했지만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통상 아파트를 구하려면 부동산 사이트와 지역 커뮤니티 등에서 매물 정보, 아파트 인근 정보 등을 얻곤 한다. 이후 해당 아파트 근처 공인중개사무소를 방문해 물건을 보고 거래를 한다. 직방은 아파트 단지 및 매물 정보 수집과 부동산 연결을 하나의 앱(응용프로그램)에서 해결할 수 있게 해 번거로움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직방이 직접 조사한 전국 아파트 단지 정보는 사진과 현장 답사 리뷰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 내 시설물이나 주변 편의시설, 거래가 및 인근 시세를 종합한 빅데이터 정보 '직방시세'도 제공한다. 360도 가상현실(VR) 콘텐츠와 거주 중이거나 거주 경험이 있는 주민들의 평가도 담긴다. 직방에 등록된 거주민 평가는 현재 12만건을 돌파했다.

이용자는 직방에서 아파트 정보를 보고 직방 아파트 서비스에 입점한 모바일 부동산에 연락을 하면 된다. 직방 모바일 부동산에 입점을 원하는 공인중개사는 직방 홈페이지를 통해 모바일 단지 입점을 신청할 수 있다.

직방은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로 전환했다. 2015년 124억원의 영업손실을 봤지만, 작년에는 1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매출은 275억원으로 전년보다 128% 급증했다.

현재 직방의 중개사무소 회원 수는 1만3000여곳이며, 누적 다운로드 수는 이달 중 2000만건을 돌파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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