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 부문

광주광역시는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 1위 브랜드로 ‘2017 고객감동브랜드지수’(K-CSBI)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의 ‘시민을 위한 사람존중, 생명도시 광주’라는 시정 철학을 반영해 광주광역시는 ‘더불어 사는 광주, 더불어 행복한 시민’이라는 비전을 내걸었다. 그에 걸맞게 생명과 환경을 중시하는 도시로서의 정체성이 친환경 자동차산업 분야에서 확실하게 나타났다.

광주시는 4차 산업혁명의 중심산업인 자동차,에너지, 문화콘텐츠 등을 미래 먹거리로 보고 산업지형을 변화시키는 토대를 구축해왔다. 이 중 친환경 자동차 분야의 성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지난해 7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국가사업으로 확정됐다. 지난해 3월 체결한 중국 조이룽자동차와 투자협약에 따라 현재 완성차 공장 유치도 추진하고 있다. 조이룽자동차는 연 10만 대 규모의 완성차 생산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여기서 생산한 전기화물차를 CJ대한통운이 구매해 택배차량으로 활용하는 업무협약이 지난해 9월 체결됐다. 지난 3월에는 유럽 최고의 자동차 연구기관인 영국의 호리바 마이라(HORIBA MIRA)와 함께 급변하는 자동차산업 환경에 공동대응하기로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향후 기술정보 교류 및 기술개발 협력을 약속했다.
지난해 12월 중국의 칭화대와 함께 광주에서 ‘칭화자동차포럼’을 개최한 데 이어 올해 1월에는 세계적인 전기자동차 포럼인 중국 ‘EV 100 포럼’에서 윤장현 시장이 한국 대표로 초청받아 광주의 친환경자동차 산업 정책을 소개했다.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는 광주의 친환경자동차 사업과 광주형 일자리를 소개하고 미래 변화에 발빠른 대응을 강조하는 등 전기자동차 선도 도시의 입지를 다시금 확인했다.

한편 시는 친환경자동차 산업과 연관이 깊은 에너지신산업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한전과 함께 광주·전남 지역을 에너지 특화지역으로 만들어 가는 ‘에너지밸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2월 남구 대촌동에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분원을 비롯한 에너지 관련 연구기관들과 에너지 분야 대기업인 LS산전 등 기업들이 입주할 49만5800여㎡ 규모의 국가산업단지를 착공했다. 또 앞으로 에너지기업의 입주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올해 상반기 중으로 남구 대촌동 일원에 119만㎡ 규모의 지방산단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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