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산업진흥원은 주요 방산 부품이 단종되는 것을 막기 위해 4억8000만원을 들여 해당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발표했다.
진흥원은 MRO(소모성 자재) 부품 국산화 지원사업과 방산제품 역설계 지원사업, 방산 중소기업 기술이전 사업 등 3개 신규 시책을 통해 자체적으로 부품 국산화를 이루기 힘든 방산 중소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2억5000만원을 투입하는 MRO 부품 국산화 사업은 재료연구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협약을 맺어 추진한다. 창원산업진흥원이 부품 국산화를, 재료연구소는 소재 분석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방산 관련 특허정보 지원을 맡는다. 방산 특허정보 지원 프로그램은 이달 말까지, 소재 획득 프로그램은 매월 대상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부품 국산화 프로그램은 오는 21일까지다.

방산 제품 역설계 지원사업(1억3000만원)은 경남대·창원대 산학협력단과 연계해 부품 국산화 과정에서 중소기업이 어려워하는 역설계를 지원한다. 역설계는 장치나 시스템의 기술적인 원리를 구조분석을 통해 찾아내는 과정을 말한다. 매월 25일까지 접수해 사업비가 소진될 때까지 지원한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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