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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성산구 신촌광장에서 창원 방면으로 500m 지점에 유턴 구간을 신설한다. 시가 지역 내 투자를 결정한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으로 진입하는 차량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머리를 맞댄 결과다.
시는 GE사로 진입하는 차량의 교통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신촌광장에서 창원 방면 두산엔진 정문에 유턴 구간을 새로 만들고 6월 초 교통안전시설 심의 후부터 바뀐 교통신호 체계를 운영한다고 17일 발표했다.

방춘식 시 기업유치담당은 “창원 신촌광장 일원은 창원·마산·진해가 만나는 교통 요충지로 출퇴근 시간 교통체증이 심하다”며 “현재의 교통 흐름을 크게 방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기업체가 건의한 불편 사항을 해결할 방법이 없는지 고심한 끝에 내린 결론”이라고 말했다.

GE파워시스템즈코리아(대표 김옥진)는 지난 8월 두산건설로부터 발전소 핵심부품 사업인 배열회수보일러(HRSG) 사업부를 인수했다. 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뒤 의창구 신촌동에 있는 두산엔진 부지 4만9930㎡를 매입해 HRSG 사업부를 이전했다.

GE사가 새로 입주하면서 별도의 출입문을 개설했지만 마산(봉암교) 방면에서는 신규 출입구로의 좌회전이 허용되지 않아 차량 진입에 많은 어려움이 생겼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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