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어린이는 50원 인상
경남 김해시는 다음달부터 부산~김해 경전철 일반 요금을 100원 인상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청소년과 어린이 요금도 50원씩 오른다. 경전철 요금 인상은 2011년 9월17일 개통 이후 처음이다.

요금 인상에 따라 일반 1구간은 1200원에서 1300원으로, 2구간은 1400원에서 1500원으로 조정된다. 청소년은 1구간 950원에서 1000원으로, 2구간 1100원에서 1150원으로 50원씩 오른다. 어린이는 1구간 600원에서 650원, 2구간 700원에서 750원으로 50원 인상된다. 시는 지난 14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경전철 요금 인상안을 상정, 가결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12월27일 경전철 요금 인상을 의결했다. 지난달 27일에는 부산도시철도 요금도 100원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김해시는 개통 후 요금을 동결한 결과 시 재정 부담이 계속 늘어나 부산도시철도 요금 인상 시점에 맞춰 불가피하게 요금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해=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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