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항 연결 총 2.15㎞
화성시, 내년 상반기 착공
경기 서해안의 대표 관광명소인 화성시 제부도와 전곡항을 연결하는 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가 설치된다.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0년 1월 운영에 들어간다. 해상케이블카 길이는 2.15㎞로 여수 해상케이블카보다 600m 더 길다.

화성시는 시청 회의실에서 동명기술공단종합 건축사사무소와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7일 발표했다. 해상케이블카는 썰물 때 전곡항과 제부도를 잇는 바닷길이 생겨 ‘모세의 기적’으로 유명한 구간에 30m 높이로 설치된다.

해상케이블카 설치에는 420억원이 투입된다. 제부도와 전곡항에 승·하차 정류장과 8인승 곤돌라 54대를 설치한다. 이 곤돌라는 시간당 1500여명을 수송할 수 있다.

화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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