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북한은 문제다. 그 문제는 처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백악관에서 '북한에 대한 메시지가 무엇인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내놓은 그가 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주석과 지난주 정상회담을 하며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소개한 뒤 "시 주석이 북한의 도전을 해결하도록 돕기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또 "나는 정말 시 주석을 좋아하고 존경하게 됐다"며 "그는 매우 특별한 사람이다. 그가 매우 매우 열심히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언급은 북한이 6차 핵실험 준비를 완료했으며 조만간 핵실험이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제기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에 "중국이 북한을 적절히 다룰 것이라는 데 엄청난 확신이 있다"며 "만약 그들이 그렇게 할 수 없다면 미국이 동맹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