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버블이 해마로푸드서비스의 계열사가 됐다. (자료 = 해마로푸드서비스)

해마로푸드서비스가 사업다각화를 위해 친환경 세제 전문기업 슈가버블을 인수했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지난해 12월 지분 100%를 81억원에 인수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정했다. 이번에 매각대금을 치르면서 슈가버블을 계열사로 편입했다.

슈가버블은 1999년 설립한 세제전문기업이다. 식물유래 원료를 사용한다는 게 특징이다.

슈가버블의 주요 제품군은 주방세제,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과일 채소 세제, 다목적 세정제 등 가정용 세제 100여개다. 최근 노하우를 집약해 개발한 젖병세정제, 바디워시, 핸드워시 등 유아 및 뷰티용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세제는 코스트코 이마트 홈플러스 같은 대형마트에 유통하며, 포스코 현대제철 동부제철 등에 냉연강판용 탈지제와 표면경화제도 공급하고 있다.

슈가버블의 새 대표이사로 정경역 전 삼양식품 전무(마케팅본부장)를 선임했다. 정 신임 대표는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신세계그룹 이마트와 백화점 등 25년간 유통산업분야에 종사했다.

이재도 해마로푸드서비스 경영지원본부장 상무는 "지난해 코스닥 상장 후 사업다각화 차원의 첫 M&A"라며 "20년간 쌓아온 슈가버블의 기술력에 해마로푸드서비스의 마케팅 능력과 경영철학을 더해 최고의 친환경 세제 전문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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