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주년 감사이벤트 ‘감사하는 마음 전하고 싶어’

많은 이들이 음식 장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뽑으라고 한다면, 가격 또는 맛을 제일 우선순위로 뽑을 것이다. 하지만, 육대장 인천 구월점 이임수 점주(60세)는 그 무엇보다 ‘사람’이 제일이라고 이야기한다.

이달 육대장 오픈 4주년을 맞은 인천 구월점은 지난 3일부터 ‘4주년 감사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를 통해 보쌈고기와 만두 등을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특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점주는 “인천 구월점이 4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고객 덕분이다”라며 “그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함께 노력해준 직원들에게도 감사하는 마음을 전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육대장 구월점은 2014년 아시안게임 때 선수들과 수많은 관람객들이 이 매장을 찾아 아시아인들에게 ‘육개장’을 알리는 데 일조했으며, 이후 입소문을 통해 주거 밀집 지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주말에 가족단위 고객이 찾는 등 구월동 맛 집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국내외 사랑을 받은 인천 구월점만의 노하우에 대해 이 점주는 “결국에는 사람인 거 같다. 점주가 직원에게 공감하고 직원이 고객에게 공감하면, 자연스럽게 장사가 잘 될 수밖에 없다.”며 “육대장 창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도 육대장 본사 대표님과 직원들의 인성을 보고 결정했다. 이렇게 성실하고 밝은 사람들이 만든 음식이라면, 어디에 내놔도 부끄럽지 않을 거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많은 이들이 장사를 시작할 때 단순히 사람을 많이 끌기 위해 현혹되는 광고 또는 저렴한 가격으로 전략을 펼친다. 하지만, 그러한 전략은 그리 오래가지 못하고 지치는 경우가 많다. 이 점주가 이야기하는 ‘결국엔 사람’이라는 말처럼 사람을 상대하는 장사인 만큼 서로 공감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할 때 비로써 장사의 진짜 묘미를 알게 되지 않을까.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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