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매일 접하게 되는 김, 굴, 전복, 생선 등 다양한 수산식품들은 연안 양식장에서 생산되어 식탁에 올라오게 된다. 이러한 양식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수 많은 부표는 낡거나 태풍 등에 의해 먼 바다로 밀려가기도 하고 해안으로 떠밀려와 아름다운 미관을 헤치는 것은 물론 생태계 파괴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점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이에 해수부는 지난 12월에 제 3차 어장관리기본계획을 발표했다. 2021년까지 총 1724억을 투입, 해역별 * 품종별로 지속 가능한 어장 생산력을 산정해 해역별로 양식할 수 있는 시설량이나 종묘 방류량을 제한, 적정생산을 통한 어가제고와 어장의 생산성을 회복하는 양식 할당제를 시범사업으로 실시하게 된다. 여기에 친환경부표 사용도 의무화를 추진한다.
정부에서는 지난해부터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도록 권하고 있지만, 친환경 인증 부표들이 여전히 스티로폼을 사용하고 있거나 강화된 프라스틱을 사용하고 있어 기존 스티로폼 부표에 비해 가격이 비싸고 무거워서 어민들로부터 외면받아 보급률이 미미한 상태이다.

현재 어민들이 주로 사용하는 저밀도 스티로폼 부표는 400g에 2천~2천300원대로 무게가 가볍고,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그렇지만, 정부에서 권장하고 있는 친환경 부표는 1.2kg에 1만원대가 넘어서 스티로폼 부표보다고 무게는 3배이상, 가격은 3~4배정도 비싸 어민들이 사용을 꺼려하고 있다. 친환경 부표 보급률이 약 10%대 수준에 그치고 있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주)레코는 공기완충재 에어셀을 활용, 스티로폼 대체채 '에어젠 부표' 를 지속적으로 개발해왔다. 금년 3월에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친환경 부표로 인증을 받아 '에어젠 부표' 성능을 인정받았다. 현재 어민들이 회피하는 친환경 부표와는 달리 무게가 가벼운 것이 큰 특징이고, 스티로폼부표와도 비교해서 기능적인면('부력')에서 더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공기 충진방식으로 부피를 감소시켜, 운송과 적재공간의 비용절감은 물론, 무게 또한 스티로폼부표 대비 50%이상 가벼워 작업이 용이한 점이 어민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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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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