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영화 '시간 위의 집'을 기다린 것 같습니다. 드디어 개봉해 설레고 행복합니다."

배우 김윤진은 28일 서울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시간 위의 집'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최근 근황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윤진이 한국 영화로 관객을 찾는 것은 '국제시장' 이후 3년 만이다. 신중하게 작품을 고르다보니 간격이 길어졌다는 후문이다.

김윤진은 "'국제시장' 이후 더 빨리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고 싶었지만 그럴 기회가 늦게와 아쉽다"며 "최근 미국에서 드라마 '미스트리스'의 시즌 4까지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김윤진은 영화 '시간 위의 집'에서 주인공인 가정주부 미희(김윤진 분) 역을 맡아 25년의 세월을 넘나드는 시간의 흐름을 표현하며 극을 이끈다.

'시간 위의 집'은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를 표방한 영화로 다음달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집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미희(김윤진 분)가 25년의 수감생활 거친 후 다시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그려낸 영화다. '검은 사제들'의 장재현 감독이 각본을, '스승의 은혜'를 연출한 임대웅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