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진 해양경비안전본부

3년여 동안 진도 앞바다에 잠겨 있던 세월호가 시험인양에 들어간다.

22일 해양수산부는 "인양장비 최종 점검 이후 오전 10시부터 시험인양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세월호 시험인양에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에 대해선 "아직 알 수 없다"며 조심스런 입장이다.

이날 시험인양은 세월호를 사이에 둔 재킹바지선 2척의 유압을 이용해 세월호 선체를 해저면에서 1m~2m 들어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세월호를 실제 인양하는 데 기술적인 문제가 없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시험인양에서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면 세월호를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본인양에 곧바로 착수할 예정이다.

본인양은 선체를 끌어올려서 반잠수식 선박에 싣는 작업이다. 이 과정에 사흘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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