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그룹, 에너지사업 본격 시동건다…현치웅 부회장 영입

입력 2017-03-21 12:29 수정 2017-03-21 13:07


웰크론그룹은 신성장동력 사업 부문인 에너지·환경·수처리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현치웅 전 삼천리ES 사장(사진)을 그룹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또 이범용 전 에너지솔루션즈 사장을 웰크론한텍 에너지사업본부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현 신임 부회장은 에너지와 환경플랜트 업계 전문가로 꼽힌다. 중앙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삼천리그룹에서 도시가스사업본부장, 삼천리집단에너지 총괄부사장을 거쳐 삼천리ES 사장을 역임했다. 이 부사장은 에너지절약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에너지솔루션즈 창업자다.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 협회장을 맡는 등 국내 에너지절약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문가다.

웰크론그룹은 현 부회장과 이 부사장 영입을 계기로 미래성장동력 전략 사업으로 집중하고 있는 에너지·환경·발전 사업에 가속도를 낼 계획이다. 일본 큐슈 사가현에서 추진 중인 바이오매스 프로젝트인 이마리그린파워 발전소 건설과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등 에너지 사업을 본격화한다.

현 부회장은 “그동안 에너지·플랜트 업계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뿐 아니라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지의 에너지·플랜트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웰크론그룹은 섬유전문기업 웰크론을 중심으로 웰크론강원(에너지플랜트), 웰크론한텍(산업용플랜트), 웰크론헬스케어(한방여성용품), 웰크론글로벌비나(베트남 생산법인) 등 계열사와 신재생에너지 발전 특수목적법인(SPC)인 이마리그린파워, 제주그린파워 등 7개사로 구성돼 있다.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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