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한국 정치에 끌고 간다면 어려울 것 같다."

17일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영화 '공각 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한국 대통령의 탄핵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평소 스칼렛 요한슨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판적 견해를 내비쳤고, 여성주의적 시각이 담긴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그는 "한국 대통령 탄핵 소식을 뉴스로 봐서 알고있다"면서 "미국도 복잡한 상황 같다. 내가 일부러 한국 정계 관련해 말씀드리지는 않아야 할 것 같다. 트럼프에 대해서라면 계속 이야기할 수 있겠지만 말이다"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공각기동대'는 세계를 위협하는 범죄 테러 조직에 맞선 특수부대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은 오는 29일 개봉.

글=김현지 / 사진=최혁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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