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개발이 경기도 동탄2신도시에 짓는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 조감도. (사진=동원개발)

부산·경남 대표 건설사인 동원개발(3,86045 -1.15%)이 올해 전국에 아파트, 오피스텔 등 7000가구를 공급한다. 지난해 공급량 대비 3배 늘리면서 수도권 시장으로 확대한다. 이 회사는 '로얄듀크'라는 아파트 브랜드를 갖고 있다.

동원개발은 3월 경기도 동탄2신도시 '3차 동원(13,950200 +1.45%)로얄듀크 비스타'를 시작으로 연내 전국 12곳에서 총 7193가구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공급물량(4개 단지 2439가구)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3곳 1187가구, 부산·경남 6곳 3642가구, 울산 2곳 1933가구, 대구 1곳 431가구 등이다.

동원개발 관계자는 "42년간 적자가 없는 튼실한 기업이고 건설공제조합이 지난해 시행한 정기신용평가에서도 최고등급(AAA)을 받았다"며 "올해는 부산·경남은 물론 수도권 분양에도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동탄2신도시 C6블록에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를 분양한다. 전용 84~94㎡ 278가구, 오피스텔 전용 47㎡ 150실로 구성된다. SRT(수서발 고속열차) 동탄역까지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단지다.

내달에는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M2블록에서 '고양삼송 2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 전용 84㎡ 312가구를 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원흥역이 가깝다. 7월에는 경기도 시흥 장현지구 B7블록에서 447가구를 분양한다. 2018년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 시흥시청역(가칭)을 이용할 수 있는 아파트다.

지역에선 9~10월께 부산 일광지구 B1블록 834가구, 해운대 중동 517가구, 울산 우정혁신도시 3-3블록 1225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창원 무동지구에서는 총 1150가구를 공급한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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