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15∼18일 한국과 중국, 일본을 공식 방문한다. 마크 토너 미 국무부 대변인대행은 7일 성명을 통해 틸러슨 장관이 취임이후 처음으로 일본(15일)과 한국(17일), 중국(18일)을 차례로 방문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틸러슨 장관은 한·중·일 3국 방문 기간에 각국 외교장관을 비롯한 정부 고위당국자들을 만나 점점 진전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전략적 조율을 포함한 양자, 다자 이슈들을 협의할 예정이다.

틸러슨 장관은 윤병세 외교장관과 만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국 배치와 중국의 반발 등과 관련한 양국 간 협력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공조, 김정남 암살 사건에 대한 논의 등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에 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