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정남면에 본사를 둔 단백질 생산 바이오기업인 에이피테크놀로지(대표 신철수)가 150억원을 들여 분유 원료인 맘비타민 공장을 신축한다고 1일 발표했다.

신철수 대표는 “분유에 첨가하면 모유에 가까운 효과를 내는 단백질인 2-푸코실라토스(맘비타민) 생산 공장을 하반기 착공해 내년 말 준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모유 효과를 내는 분유 첨가제 세계 시장은 2조원 규모다. 회사 측은 공장 가동에 맞춰 현재 연구원 20명을 포함해 25명인 직원 수를 70명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 회사는 맘비타민 상용화를 위해 지난해 초부터 연구개발을 시작했다. 모유에 가장 가까운 분유 첨가제인 맘비타민 특허도 출원했다.

의약품과 분유 등에 첨가하는 단백질의 생산 프로그램 연구용역 수행과 단백질 제품 판매로 연간 25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신 대표는 “내년 말부터 맘비타민 생산에 들어가 국내외 분유업체에 공급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화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