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가격 회복세가 완연하다. 관리처분 총회가 임박한 강남구 개포주공 1단지와 일부 50층 건립이 허용된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 등 강남권 재건축 단지가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올랐다. 도봉(0.12%), 동대문(0.11%), 송파(0.11%), 은평(0.1%), 마포(0.09%), 서초(0.09%) 순으로 집값이 상승했다. 강북권에서는 소형 아파트 위주로 올랐다. 도봉구 창동 동아청솔이 500만~1500만원, 주공 3단지가 500만원씩 올랐다. 동대문구에선 전농동 래미안전농크레시티, 래미안아름숲 등 대단지 새 아파트가 상승을 이끌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0.17% 올랐다.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가 2000만~2500만원 뛰었다.

서울의 이달 누적 상승률은 0.15%를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 상승률은 0%였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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