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24일 한화(30,55050 -0.16%)에 대해 해외 플랜트 관련 잠재 손실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한화의 지난해 지배주주순이익은 5203억원으로 전년도 2850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며 "건설 턴어라운드, 자체 사업(방산), 케미칼, 테크윈, 태양광 등 주요 계열사 실적 호조로 사상 최대 실적을 시현했다"고 전했다.

최 연구원은 "2017년에는 건설 플랜트 준공에 따른 적자 인식, 금리 인하(?) 시 한화생명의 실적 하락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올해 약 800억원의 플랜트 관련 적자를 한화건설 실적에 선 반영해, 올해 연결 영업이익과 지배주주 순이익은 2016년 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한화건설의 해외 플랜트 위험은 시장이 생각하는 수준에 비해 크게 축소된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이라크 사업의 정상화와 플랜트 위험 요인 축소에 따라 순자산가치(NAV) 증가, 저평가 매력(PBR 0.6배) 등이 기업 가치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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