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293,5005,500 +1.91%)이 리툭산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트룩시마의 유럽 판매허가 소식에 3거래일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3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1200원(1.19%) 오른 10만2300원을 기록 중이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지널약인 리툭산은 지난해 기준 약 8조원의 매출을 올렸고, 유럽 시장 비중은 2조원 수준"이라며 "트룩시마는 최초의 항암제 바이오시밀러로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리툭산 바이오시밀러의 경쟁 개발업체들은 산도즈 화이자 암젠 등이다. 이 중 2016년 5월 유럽 허가를 신청한 산도즈가 가장 앞서있고, 나머지는 올 하반기 이후 3상 결과를 바탕으로 허가를 진행할 것으로 봤다.

한 연구원은 "트룩시마가 경쟁업체들 대비 최소 8개월 이상 앞서있다"며 "트룩시마는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한경닷컴 산업금융팀 한민수 기자입니다. 제약사 및 바이오기업 등 헬스케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경제신문 바이오헬스부 겸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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