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22일 삼성전자(47,000400 +0.86%)에 대해 올 1분기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며 '매수'와 목표주가 240만원을 유지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0% 증가한 9조3000억원으로 추정돼 컨센서스 영업이익을 6% 상회할 전망"이라며 "당초 1분기 영업이익은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출하 감소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가격 강세가 예상보다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삼성전자는 정치적 이슈에 따른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면서도 "DS(반도체디스플레이) 부문의 시장지배력 강화에 따른 이익이 증가하면서 2018년까지 뚜렷한 실적 가시성이 확보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책 강화로 밸류에이션 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
전자산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출입하고 있으며, 주로 스마트폰과 TV, 업계 이슈를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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