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22일 만도 지분가치 상승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라며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9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정훈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한라홀딩스(51,000700 -1.35%)가 현재 보유한 만도의 지분가치(보유지분 30.3%)는 약 8000억원 내외"라며 "현재 한라홀딩스의 시가총액은 7000억원 내외를 횡보하고 있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상장회사 지분가치에 대한 할인을 고려하더라도 현재 시가총액은 만도헬라의 성장성, 자체사업 부문(유통물류) 턴어라운드 등 가치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배곧신도시와 관련된 (주)한라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지만 (주)한라가 2016년 결산배당을 시행한 점, 언론에 따르면 세금 문제를 피하기 위해 서울대가 학생대표자대회(이달 말 예정) 이후 캠퍼스 조성안 마련 등 실무절차에 돌입할 계획을 갖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우려는 과도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분명 저평가돼 있으며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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