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2일 유한양행(219,0004,000 +1.86%)에 대해 안정적인 이익 성장을 감안할 때 매력적인 주가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했다.

정보라 연구원은 "유한양행은 별도기준 지난 4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15.7% 증가한 3476억원의 매출과 90.8% 늘어난 203억원을 기록해 추정치에 부합했다"며 "특히 해외사업부가 7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길리어드의 실적부진으로 원료의약품(API) 수주에 대한 우려가 컸으나, C형간염과 에이즈 치료제 원료의 수출이 동반 성장했다는 설명이다.
정 연구원은 "올해도 API 사업부 매출은 19%로 높은 성장률을 이어갈 것"이라며 "연구개발 비중 감소로 마진 증가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4292억원과 899억원으로 전년 대비 8.9%와 24.4% 증가할 것으로 봤다.

그는 "현재 주가는 2016년 연결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5.4배에 불과하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한경닷컴 산업금융팀 한민수 기자입니다. 제약사 및 바이오기업 등 헬스케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경제신문 바이오헬스부 겸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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