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5,760230 -3.84%)가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21일 오후 1시 25분 현재 도이치모터스는 전날보다 220원(4.25%) 오른 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548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틀 연속 오르는 강세다.

도이치모터스의 강세는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7년만에 BMW의 매스모델인 5시리즈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돼 수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관련이익만 100억원대 중반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이치파이낸셜 유상증자 완료로 안정적인 자금조달도 가능해졌다. 김 연구원은 "올해 턴어라운드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실적이 시현될 것"이라며 "채권이 쌓여가는 안정적인 구조를 이룰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연초 미사 A/S센터, 상반기말 성수통합센터 준공으로 판금도장 워크베이수가 45% 증가한다며 수익성이 높은 판금도장 비중 증가로 수익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9년부터 도이치오토월드 사업 시작으로, 연간 수익 150억원 전후 관련 실적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도이치파이낸셜 등 본업과의 시너지도 극대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보증권은 도이치모터스의 2017년 매출액이 7995억원으로, 전년보다 18.7% 증가하고 세전이익 202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8년 매출액은 9012억원, 세전이익은 276억원으로 각각 12.7%와 34.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9년부터는 딜러부문을 제외하고도 세전이익 300억원 수준을 안정적으로 기록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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