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1일 AP시스템(5,47010 -0.18%)에 대해 국내외 디스플레이업체들의 플렉서블 OLED 대규모 투자로 올해도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7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올려잡았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AP시스템의 4분기 매출액은 2777억원, 영업이익은 255억원으로, 각각 전기보다 114.9%, 127.0% 증가했다"며 "주요고객사의 대규모 투자와 이에 따른 플렉서블 OLED장비 공급 확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진투자증권은 AP시스템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1.9%, 10.7%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외 주요 디스플레이업체들의 OLED 투자 확대와 지속적인 플렉서블 OLED장비 공급 확대, 제품영역 확대 등으로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국내 및 중국 디스플레이업체들의 OLED 투자 확대와 제품영역 다각화를 통한 신성장동력 강화, 지주사 전환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 등에 주목해 현 주가에서도 적극적인 매수를 권고하다"고 밝혔다.

그는 "AP시스템은 지주회사전환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거래정지되고, 4월 7일에 거래가 재개된다"며 "대폭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사업회사의 실적과 이에 따른 지주회사의 가치 상향 등을 고려해 거래정지 전에 매수해 보유하는 전략이 타당하다"고 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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