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1일 오뚜기(783,0001,000 -0.13%)에 대해 지난 4분기의 실적이 시장 추정치를 웃돌았다고 평가하고 올해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뚜기는 지난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905억원, 영업이익이 2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8%, 17.3%씩 늘었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손주리 연구원은 "오뚜기의 4분기 실적은 건조·조미식품의 매출 개선과 냉동식품·라면의 고성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지난해 본업의 축소가 우려됐지만, 냉동식품과 라면의 매출성장으로 이를 보완했다는 분석이다.

지난 4분기 순이익은 27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9.8% 늘었다. 이는 작년 11월 강서 물류센터 부지 매각차익은 150억원으로 영업외로 반영됐다.

올해도 지난해 대비 판촉비가 크지 않을 전망이어서 양호한 실적을 올릴 것이라는 게 손 연구원의 전망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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