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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070선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전력(35,700500 -1.38%)과 삼성전자(50,000500 +1.01%)가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전기가스업이 3%대 강세다.

20일 오전 10시4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2포인트(0.11%) 내린 2078.36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084.16으로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 반전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는 강세장을 연출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20624.05에 마감돼 7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도 장중 5838.58까지 올라 장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트럼프 정부의 세금개편안 등 정책에 대한 기대가 증시를 끌어올렸다.

미국발 훈풍이 코스피 시장까지 연결되지는 못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도 중이다. 외국인이 222억원, 기관은 553억원으로 팔자세를 키웠다. 개인은 65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의 경우 차익 거래, 비차익 거래를 합해 총 387억원이 순매도 되고 있다.

증권 은행 비금속광물 음식료품 건설업 금융업 서비스업 화학 등이 내림세다. 반면 한국전력삼성전자의 영향으로 전기가스업은 3% 넘게 오르고 있다. 전기전자 제조업 등도 오르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89,1001,200 +1.37%) 네이버(682,0006,000 -0.87%) 신한지주(47,950200 +0.42%) LG화학(338,5005,500 -1.60%) SK텔레콤(222,500500 -0.22%) 현대모비스(241,5002,500 +1.05%) 포스코(361,000500 +0.14%) 삼성생명(111,0001,000 -0.89%) 등이 떨어지고 있다. 한국전력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329,5001,000 +0.30%) 현대차(149,0001,000 -0.67%)는 상승 중이다.

한국전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4.3% 강세다. 외국인이 38만4000주, 기관이 1만주 순매수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 구속이라는 악재를 털고 하루 만에 반등해 1.2%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27포인트(0.20%) 오른 619.94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33억원, 3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34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 디지털콘텐츠 일반전기전자 방송서비스 반도체 통신장비 등이 오름세다. 건설 운송 기타제조 종이목재 비금속 인터넷 등은 떨어지고 있다.

금성테크가 39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소식에 17% 급등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65원 오른 1148.95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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