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0일 LG디스플레이(19,750550 -2.71%)에 대해 올 1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000원은 유지했다.

이정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1분기 8745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시장 기대치(7870억원)을 크게 웃돌 것"이라며 "정보기술(IT) 등 관련 패널 가격이 오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대형, 고급 제품을 중심으로 패널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부문 원가 개선 등도 힘을 보탠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패널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도 주가에 선반영됐다고 이 연구원은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플렉시블(휘는) OLED 투자 부담감과 과도한 패널 가격 상승에 따른 하락 등의 리스크(위험)이 있다"며 "그러나 현 주가는 이러한 우려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사상 최대 실적 기대감과 플렉시블 OLED 경쟁력 강화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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