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지난해 발행한 주가연계증권(ELS) 중 조기상환일이 도래한 상품의 99.3%가 연 평균 5.7%(세전) 수익률로 조기상환됐다고 16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가 지난해 발행한 ELS 중 조기상환일이 도래한 상품은 599개다. 이중 595개가 조기상환됐다.

특히 지난해 5월부터 발행한 '리자드 ELS'는 조기상환율 100%를 기록했다. 리자드 ELS는 도마뱀(리자드)이 위기 시 꼬리를 자르고 탈출하는 것처럼 하락장에서 ELS가 조기에 상환되지 못하고 있더라도 중도에 상품을 상환할 수 있는 조건을 추가한 상품이다.

최영식 신한금융투자 OTC부장은 "조기상환율이 높다는 것은 상품의 위험 노출 기간이 줄어 손실 확률이 감소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브렉시트, 트럼프 당선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현재 시점에서 조기상환율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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