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525,0008,600 -1.61%)과 메디톡스(735,90010,100 -1.35%)가 상승세다. 보툴리눔톡신 제제(일명 보톡스)의 지난달 수출 실적이 호조를 보인 덕이다.

16일 오전 9시25분 현재 휴젤은 전날보다 1만5200원(4.17%) 오른 37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디톡스도 2%대 강세다.

정보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관세청에서 발표한 1월 보톡스 수출 실적은 701만달러로 지난해 12월 844만달러에 이어 사상 두번째 규모를 달성했다"며 "전년동월 대비 148.5% 증가했으며, 12월 166.1%에 이어 높은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 신호"라고 판단했다.

국가별 수출 실적을 봤을 때, 동남아시아와 남미 시장을 중심으로 한 신흥국에서 한국산 보톡스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추정이다. 허가 국가 확대와 증설 효과로 보톡스 수출은 고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한경닷컴 산업금융팀 한민수 기자입니다. 제약사 및 바이오기업 등 헬스케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경제신문 바이오헬스부 겸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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