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6일 코웨이(91,6002,700 +3.04%)가 올해 영업이익 정상화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한국희 연구원은 "지난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5% 감소한 5534억원, 영업이익은 18% 줄어든 1038억원"이라며 "당사 추정치와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얼음 정수기 품질 이슈발생 후 리콜 비용 발생에 이어 수요 정상화를 위한 프로모션을 최근까지 진행하며 실적이 예상에 미치지 못했다"면서도 "관련 비용 집행이 대부분 마무리됐고 렌탈 판매량, 계정 순증, 해약률 등 지표도 정상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에는 해외에서의 고무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실적이 정상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 연구원은 "국내 부진 속에서도 ODM 및 해외법인향 매출 증가율이 52%에 달했고 연결 해외 법인 중 기장 큰 말레이시아 현지 법인은 6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14% 늘어난 2조5033억원, 영업이익은 38% 증가한 5083억원 수준"이라며 "지난해 일회성 비용 소멸에 따른 실적 정상화가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당 배당금을 예상보다 높은 3200원으로 확대했고 2017년 중간배당 실시와 7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계획도 밝혔다"며 "주주정책 강화 흐름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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