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엠(1,36510 -0.73%)은 국내 혈당측정기 전문기업인 필로시스가 보유하고 있는 혈당측정기 및 제반 제품에 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디엠은 지난달 9일 필로시스와 전략적 사업제휴를 맺고 20억원 규모의 필로시스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취득한 바 있다.

필로시스는 매출의 99%가 해외에서 나오고 있다. 코디엠 관계자는 "필로시스는 세계 시장에서 혈당측정기기 수요가 급증해 국내보다는 수익성이 좋은 해외 시장을 우선 공략하면서 상대적으로 국내 시장 진출이 늦어졌다"며 "지난달 연간 500억원 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춘 군산 제2공장 준공을 계기로 국내 판매 물량을 확보했으며, 국내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해 본격 판매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코디엠은 독점 판매계약을 통해 스마트폰용 혈당측정기 '지메이트 스마트'를 국내에 공급하게 됐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한경닷컴 산업금융팀 한민수 기자입니다. 제약사 및 바이오기업 등 헬스케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경제신문 바이오헬스부 겸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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