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5일 비아트론(14,050100 +0.72%)에 대해 올해 국내외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 수주가 늘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는 비아트론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293억원과 66억원으로 잡았다. 전년보다 각각 11.6%, 25.5% 오른 수치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국내 주요 고객사들이 플렉서블 OLED 투자를 대규모로 진행한다"며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도 OLED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에 나서면서 비아트론은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TV 디스플레이 장비 수주도 늘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TV시장 저성장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외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지난해부터 발광다이오드(LED) 및 대형 OLED 라인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다"며 "비아트론은 중장기적으로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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