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투자증권은 15일 피씨엘에 대해 최근 체결된 다수의 계약을 투자시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피씨엘은 공모가를 주당 8000원을 확정하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최종경 연구원은 "피씨엘은 면역 다중진단 원천기술인 'SG Cap'을 기반으로 기술 서비스 및 혈액선별 제품, 신속진단 제품으로 사업모델을 구축했다"며 "특히 'Hi3-1'은 한 번의 검사로 다양한 감염성 바이러스를 검사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혈액선별검사용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리주진단과 자가면역 진단키트 개발 및 기술이전, 벨기에 볼리션과 대장암 진단키트 개발, 국내 제약사와 암 진단키트 개발 등 최근 2개월간 다수의 계약을 체결했다.
최 연구원은 "피씨엘의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현재의 기술 서비스 매출에 지난해 혈액진단 'Hi' 시리즈, 올해 현장진단 'Ai' 시리즈, 내년 암 신속진단 제품 등이 상용화될 예정"이라며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8억원과 25억원을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모가 기준 2017년 예상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은 27.8배, 2018년 12.0배 수준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한경닷컴 산업금융팀 한민수 기자입니다. 제약사 및 바이오기업 등 헬스케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경제신문 바이오헬스부 겸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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