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의 드롭퍼 튜브 제품

화장품 용기 제조업체 연우(25,65050 +0.20%)가 기존 튜브에 어플리케이터(Applicator)를 장착한 드롭퍼 튜브(Dropper Tube)를 통해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연우는 '2017 ADF(Aerosol & Dispensing Forum)'에서 자체 제작한 드롭퍼 튜브 제품이 퍼스널 케어(Personal Care) 부문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ADF는 매년 전세계 분사(Aerosol) 및 펌프(Pump) 패키징 분야의 혁신 제품을 선정해 수상하는 행사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70여개 국가에서 420여개 업체가 제품을 출품했다. 6500여명의 패키징 관계자가 전세계에서 참석했다.
드롭퍼 튜브는 기존 튜브 제품에 드롭퍼를 장착해 토출량을 일정하게 조절해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점성이 낮은 내용물의 경우 튜브 용기 적용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드롭퍼 튜브에 적용 시 내용물의 안정적인 보관과 내용물의 정량 토출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연우는 드롭퍼 튜브를 개발해 국내 특허 등록을 이미 완료했다.미국과 유럽, 중국, 일본에도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연우 관계자는 "전세계 상위 패키징 업체들의 혁신 제품들이 출품되는 이번 행사에서 당당히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며 "드롭퍼 튜브 제품에 대한 품질 및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국내 신공장을 통한 튜브 생산능력이 확대되는 만큼,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화장품 및 생활용품 시장의 튜브 제품 공략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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