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트로젠(122,0005,100 -4.01%)이 기술특례상장 첫해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안트로젠은 15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1억3100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48억9600만원으로 38.6% 증가했고, 순이익도 3억4700만원을 기록해 흑자로 돌아섰다.

기술특례상장은 실적이 상장 기준에는 못 미치지만, 우수한 기술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회사를 상장시키는 제도다. 기술력이 있는 적자 회사들이 대부분 이 제도를 이용한다. 기술특례상장 첫 해에 이익을 낸 경우는 드물다.

안트로젠은 지난해 2월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활용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상장 당시 2016년 흑자전환하겠다는 약속도 지켰다.

이성구 대표는 "지난해 기술수출 계약 등을 통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올해는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의 호조와 일본에서의 줄기세포치료제 성과가 기대돼 더 나은 실적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한경닷컴 산업금융팀 한민수 기자입니다. 제약사 및 바이오기업 등 헬스케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경제신문 바이오헬스부 겸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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