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동반 내리막을 걷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급락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오후 1시23분 현재 전날보다 10.22포인트(0.49%) 하락한 2068.43에 거래중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중 2080선에 올라서기도 했지만 개인 외국인의 팔자세에 하락 전환 후 낙폭을 키웠다. 개인 외국인은 각각 438억원 945억원 순매도중이다. 기관은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1323억원 매수 우위다.

삼성전자(46,3501,100 -2.32%)가 1% 가까이 하락중이고 SK하이닉스(83,1004,800 -5.46%)는 4% 약세다. 네이버(771,0001,000 +0.13%)도 3% 넘게 빠지고 있다. 한국전력(32,050900 +2.89%) 삼성물산(121,0000 0.00%) LG화학(333,5001,000 +0.30%) SK텔레콤(240,000500 +0.21%) 등도 하락세다.

반면 포스코(317,50011,500 +3.76%) 현대모비스(229,0002,000 +0.88%) 신한지주(45,5501,050 +2.36%) 아모레퍼시픽(279,5004,000 +1.45%) 등은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도 낙폭을 확대하며 610선을 내어줬다. 같은시간 전날보다 2.24포인트(0.37%) 내린 609.7을 기록중이다.

외국인 기관이 각각 247억원 217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490억원 매수 우위다.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는 가파른 강세(원·달러 환율 급락)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30분 현재 전날보다 10.8원 내린 1141.2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위안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물가지표가 예상치를 뛰어넘은 점이 원·달러 환율 하락을 이끌었다. 1월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2.5% 올랐다. 2014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고, 시장예상치(2.4%)보다 높은 수준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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