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닉티코스메틱(2,98080 -2.61%)이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한국사무소도 개소해 국내 투자자와 소통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오가닉티코스메틱은 지난해 매출액이 1605억원, 영업이익 43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8.2%, 13.1%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환율 효과를 배제한 위안화(RMB) 기준 성장률은 각각 22.1%, 16.8%로 원화 실적보다 더 높다.

진문 오가닉티코스메틱 부대표는 "지난해 11월에 상장한 오가닉티코스메틱은 한국 자본시장에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공개하겠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며 "지난해 실적은 기존 제품군과 생산설비에서 최대한 만들어 낸 성과이기에 뿌듯하기도 하고 다소 아쉽기도 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이미 자본투자를 통해 완공한 제2생산라인의 가동 허가를 최대한 앞당기고 영아용 신제품 출시를 서둘러 매출과 수익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가닉티코스메틱은 중국 영유아화장품 전문업체다. 차 추출물을 위주의 친환경 천연 원재료를 핵심원료로 어린이용 화장품을 주로 생산한다. 지난해 11월 코스닥시장에 입성했다. 상장 당시 외국기업 기업공개(IPO) 사상 최대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가격 밴드를 넘어선 4000원에 공모가가 형성됐으며 현재 주가는 4700원선에 형성돼 있다.

이날 회사는 국내 투자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에 한국사무소를 개소한다. 이날 오후 4시에는 유진투자증권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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