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에이링크(6,050310 -4.87%)는 일본 홋카이도 시스템 사이언스와 식물 및 인간 유전체 시료에 대한 분석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21억원으로 2015년 매출의 22.8%에 해당한다.

디엔에이링크는 퍼시픽 바이오 사이언스의 'RSⅡ' 시스템을 비롯해, 일루미나의 'Hiseq 2500'과 'Nextseq 500' 등 최신 장비를 갖추고 세계 연구기관들을 대상으로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일본 시장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현지법인은 지난해부터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과 유럽 등에서의 신규 매출도 확실시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그동안 국내 매출에 의존해 왔던 디엔에이링크는 올해 해외 유전체 사업의 실적 확대로, 전체 매출이 크게 신장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해외 유전체 사업부 전체 매출에 상당하는 매출이 올 상반기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은 대표는 "2017년은 디엔에이링크가 글로벌 기업으로 제2 도약에 나서는 중요한 해"라며 "올 상반기 해외 영업을 강화해 실적 개선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