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신드롬, 지지율 19%로 급등…50대선 문재인 추월

입력 2017-02-10 18:15 수정 2017-02-11 02:08

지면 지면정보

2017-02-11A1면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의 지지율 상승세가 가파르다. 안 지사는 한국갤럽이 10일 발표한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 지난주보다 9%포인트 상승한 19%로 2위에 올랐다. 1월 첫째주(3%)에 비해선 16%포인트 급등했다.
특히 1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29%)와의 지지율 격차를 10%포인트로 좁히면서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문재인 대세론’을 흔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호남과 40~50대 지지율이 크게 상승한 것이 안 지사의 지지율을 끌어올렸다. 안 지사의 50대 지지율은 27%로 문 전 대표(22%)를 처음으로 제쳤다. 호남 지지율도 20%로 문 전 대표(31%)와의 격차를 11%포인트로 좁혔다. 민주당 지지층의 선호도 조사에서 안 지사는 13%에서 20%로 오른 반면 문 전 대표는 64%에서 57%로 떨어졌다.

문 전 대표와 안 지사에 이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2%포인트 상승한 11%였고, 이재명 성남시장 8%,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7%,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3%,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 1% 순이었다. 지난 7~9일 전국 유권자 1007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는 95% 신뢰 수준에서 표본오차 ±3.1%포인트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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