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5시리즈가 온다…오는 21일 국내 공식 데뷔

입력 2017-02-10 14:47 수정 2017-02-10 15:01

BMW '뉴 5시리즈'

BMW그룹코리아는 10일 "BMW 5시리즈의 7세대 모델을 오는 21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BMW의 중형 5시리즈는 1972년 선보인 이래 전 세계에서 760만대 이상 판매됐다.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의 대표 베스트셀링카다. 세련된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 높은 효율 등에 힘입어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이전 5시리즈는 2009년 나와 7년여간 220만여대라는 판매량을 달성했다. 신형 5시리즈의 라이벌로 메르세데스벤츠의 E클래스나 아우디 A6를 많이 꼽지만, 오히려 넘어야 할 것은 이전 5시리즈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이전 모델은 성공적이었다.

신형 5시리즈는 이전 세대에 비해 더욱 커졌음에도 무게는 줄였다. 길이는 29㎜ 늘어난 4936㎜, 너비는 8㎜ 넓어진 1868㎜, 높이는 15㎜ 높아진 1479㎜다. 앞뒤 바퀴 축 간 거리(휠베이스)는 7㎜ 늘어난 2975㎜다.

실내 공간도 넓어졌다. 특히 뒷좌석 공간이 커져 어른 3명이 앉기에도 넉넉해졌다. 뒷열 가운데 좌석도 양옆 좌석만큼 공을 들여 착좌감을 높였다. 트렁크도 10L 늘린 530L에 달한다.

7세대 5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자율주행 기술에 한걸음 더 근접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에는 차선을 유지하는 동시에 측면 충돌을 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레인 컨트롤 어시스턴트’, 전방 차량이 급제동할 때 추돌을 피하게 도와주는 ‘이베이전 에이드’, 크루즈컨트롤 작동 시 가속·제동·핸들링을 제어하는 ‘인텔리전트 스피드 어시스트’ 등이 포함돼 보다 안전한 주행을 보조한다.
신형 5시리즈에는 나이트 블루(night blue), 코냑(cognac)이 시트 컬러로, 블루스톤(bluestone)이 외장 컬러로 새롭게 추가됐다. 520d와 신형 엔진을 장착한 530d, 530i 등은 옵션에 따라 9가지의 다양한 트림(세부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디젤 라인업인 520d M 스포츠 패키지 6630만원, 520d x드라이브 M 스포츠 패키지 6980만원, 520d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6770만원, 520d x드라이브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7120만원, 530d M 스포츠 패키지 8790만원이다.

가솔린 라인업은 530i M 스포츠 패키지 6990만원, 530i x드라이브 M 스포츠 7340만원, 530i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7130만원, 530i x드라이브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7480만원이다.

변관열 한경닷컴 기자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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