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10일 카카오(115,0001,000 +0.88%)에 대해 카카오톡이 수익창출 가능한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연결 매출액은 4538억원, 영업이익 382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광고선전비가 전기대비 122억원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79억원 증가한 것은 이익 마진율 높은 모바일 광고와 게임 매출이 각각 101억원, 147억원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분기에는 광고 비수기 영향, 포켓몬 고, 리니지2 레볼루션 등의 영향으로 게임 매출 감소가 전망된다면서도 마케팅비용 등 비용 감소로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7년 전체로는 1년전 대비 클릭수가 3배 증가중인 카카오채널에의 유료광고 도입과 다음앱 신규광고, 3분기 시작될 유저 타게팅 중심의 신규 광고플랫폼 등 모바일 광고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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