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발 인천행 진에어 항공기서 연기…승객대피 소동

입력 2017-02-08 09:47 수정 2017-02-08 10:04
태국 방콕을 출발해 인천에 도착할 예정이던 진에어 여객기에서 이륙 전 연기가 나 승객이 긴급 대피하고 출발이 7시간 가량 지연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8일 진에어 방콕지점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40분(이하 현지시간)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 인천으로 출발할 예정이던 진에어 여객기 LJ004편(기종 보잉 777-200) 기체 꼬리 부분에서 연기가 나 객실 안까지 퍼졌다.

당시 이 여객기는 출발 준비를 마치고 이륙대기 상태였다.

연기가 객실에 퍼지면서 392명의 승객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일부 승객은 연기를 들이마셔 호흡장애 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또 다른 승객들은 출발이 지연된 데다 대피 과정에서 승무원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며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항공기는 정비를 마치고 8일 새벽 5시40분께 인천으로 출발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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