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증권은 8일 삼양식품(88,1004,600 -4.96%)에 대해 라면 수출액이 크게 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8만2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홍종모 연구원은 "삼양식품 라면 수출액이 올 들어 급증하고 있다"며 "1분기 수출액은 5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보다 65% 넘게 증가한 수치로, 라면 수출액은 8개월째 상승하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특히 불닭볶음면의 경우 수출국이 다양하고, 한번 먹어본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재구매하고 있어 긍정적이란 분석이다.

홍 연구원은 "해외에서도 SNS를 중심으로 불닭볶음면이 퍼짐에 따라 비용 없이도 마케팅 효과가 난다"며 "올해 라면 가격 인상 시 삼양식품 주가도 재평가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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