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7일 SK네트웍스(4,52510 +0.22%)에 대해 올해 사업구조 개편를 통해 큰 폭의 턴어라
운드(실적 개선)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000원을 유지했다.

박종렬 연구원은 "지난 4분기에는 패션 및 면세점 사업철수 관련 비용과 영업손실 등이 반영되며 실적이 부진했다"며 "올해는 지난해 이뤄진 구조조정 영향으로 손익구조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SK네트웍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 4조7274억원, 영업이익 457억원으로 각각 3.9%, 122.4%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적자 사업이었던 패션·면세점 부문이 사라지고, 지난해 인수한 SK매직의 신규 영업이익이 더해지는 점도 실적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SK매직의 경우 지난해 개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372억원과 392억원을 기록할 것이란 분석이다.

그는 "통신마케팅(IM)의 경우 갤노트7 효과 소멸로 안정적인 판매량과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보인다"며 "에너지마케팅(EM)은 유가 상승으로 견고한 외형 증가와 이익 증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렌터카 사업은 차량 운영대수 증가로 외형 및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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