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7일 모두투어(35,550150 -0.42%)에 대해 외형과 수익성 모두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민하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전체 송출객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6% 늘었고, 패키지와 티켓은 각각 9.8%, 17.5% 증가하는 외형 확대를 이뤘다"며 "별도 매출액은 10.6% 늘었는데 지상비(현지 경비) 등을 절감하는 등 비용 효율화를 이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에 부합했다. 최 연구원은 "4분기 연결 매출액은 11.6% 증가한 591억원, 영업이익은 123.3% 늘어난 38억원을 기록했다"며 "컨센서스 39억원에 부합한 수치"라고 말했다.
그는 모두투어의 실적 개선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3%, 38.7% 늘어날 것"이라며 "남태평양, 유럽 등 장거리 지역에서 송출객수가 늘 것으로 보이고 연결 자회사의 턴어라운드(실적 개선)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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